갤러리 카페델라비타 추천작가 회화전

임혜영 - '연의 노래' [2022.1.17~2.12]

갤러리 카페델라비타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진행하는 임혜영 작가는 연을 소재로한 작품을 그려낸다. 이번 개인전은 신작과 함께 2015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검은 '연(삶)','연'을 다시 전시장에 선보인다. 

작가노트 ; 

연의 조용한 울림은 작가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찾아가는 원동력이다

용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나 내안의 감정과 마주 볼 때, 나를 비우고 쉼이 필요할 때,

그 순간마다 나의 옆에서 말없이 손을 잡아 주는 친구이다

연과의 교감은 차분히 또는 묵묵히 나의 자리를 찾게 하고 평온함과 다시 힘을 얻게 한다

각자의 색깔을 뽐내려 하지 않아도 이미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색이 있고 가치가 있듯

오늘, 나를 아끼고 다듬어 가는 시간을 가져 본다.